아시아나항공, 여름 앞두고 '인기노선' 확 늘린다
입력 2025.04.23 14:19
수정 2025.04.23 14:19
뉴욕 매일 2회 운항, 6월부터는 하와이, 방콕도 증편

아시아나항공이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뉴욕, 하와이, 방콕 노선을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30일부터 인천~뉴욕 노선의 야간편을 신설해 매일 2회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매일 21시 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스케줄로, 기존 09시 40분에 출발하는 주간편과 함께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스케줄 편의를 확대한다.또한, 5월 30일부터는 뉴욕 노선의 야간편에 총 495석 규모의 A380 기종을 투입해 공급을 늘릴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6월부터 하와이, 방콕 등 주요 관광 노선 운항도 확대한다.
6월 1일부터 현재 주 5회 운항 중인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매일 운항 중인 인천~방콕 노선은 6월 2일부터 아침 출발 주간편을 주 3회 추가 운항해 주 10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여객 수요가 많은 노선들에 대해 선제적으로 증편을 결정했다”며, “인기 노선에 대한 증편을 통해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승객 편의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