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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 안동 찾아 산불피해 복구 일손돕기 실시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입력 2025.04.23 11:30
수정 2025.04.23 11:30

지난 22일 NH농협손해보험은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길안면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2일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길안면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송춘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손보 '헤아림봉사단' 40여명은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사과나무 적화(꽃 따기), 폐기물 정리 등 영농 정상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사과나무 적화와 폐기물 정리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로 농가의 인력난이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이번 농협손보의 복구 활동은 큰 도움이 됐다.


송 대표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협손보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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