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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리그 연간 로드맵 공개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5.04.23 10:10
수정 2025.04.23 10:12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의 e스포츠 리그 'CFS 2025' 연간 운영 계획 관련 이미지.ⓒ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FPS(1인칭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e스포츠 리그인 'CFS 2025' 연간 운영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리그는 'e스포츠 월드컵(EWC)'과 'CFS 그랜드 파이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우선 중국, 브라질, 베트남, 웨스트 등 각 권역별 프로리그를 진행한다. 이어 5월에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상위 시드 팀들이 참가하는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CL)'가 중국에서 펼쳐진다. 이어 6월에는 다시 권역별 프로리그와 함께 필리핀의 마스터스 리그가 개최된다.


지역별 리그의 최종 목표는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EWC 출전권이다. ACL 우승팀은 EWC 출전 직행 티켓을 얻는다. 이어 중국 CFPL에서 상위 4팀, 브라질, 베트남, 웨스트 등 권역별 프로리그에서 3팀, 필리핀 마스터스 상위 2팀 등에게 참가 시드를 부여한다.


9월부터는 3개월 간 'CFS PATH 25'로 불리는 권역별 예선전이 치러진다. 여기서 살아남은 팀들이 크로스파이어 최강자를 가리는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에서 맞붙는 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초청전 형태로 진행했던 단발성 이벤트 대회를 줄이고, 연간 글로벌 리그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구조를 통해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 몰입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스마일게이트 여병호 실장은 "CFS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글로벌 팬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2025년 한 해 동안 이어질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e스포츠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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