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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니없는 이야기"…최여진, 불륜·사이비 의혹 부인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04.23 09:32
수정 2025.04.23 09:34

배우 최여진이 자신의 결혼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최여진은 22일 유튜브 채널 '최여진 채널'에 게재한 '최여진 배우가 용기 내어 한 부탁'이라는 영상을 통해 "하나하나 대응하고 싶지는 않은데 터무니없는 이야기에 많은 사람이 반응하고 믿고. 막상 당해보니까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선을 넘었고 그 상처를 내 지인들이 받는다"라며 각종 루머들을 언급했다.


먼저 최여진은 '최여진 남편과 전 부인 사이비 의혹 나오는 이유'라는 제목의 한 영상을 공유하며 "상호 네 글자 중 두 글자가 같다는 이유로 특정 단체에 연관돼서 이슈가 되는 데 절대 아니다. 전혀 무관하고 나는 무교"라고 예비 남편이 사이비 종교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나 감금 안 됐고, 핸드폰도 압수 안 됐다. 가스라이팅 안 당했다"면서 "(해당 종교에서) 연락도 왔다. 제발 아니라고 좀 이야기기하라고 하더라. 거기 법무팀에서도 법적 고소를 진행하고 있고, 많이 내려지기는 했다고는 한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예비 남편, 그리고 그의 전처와 한집살이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최여진은 과거 예비 남편이 이혼하기 전, 그와 그의 전처와 함께 한 예능에 출연했었다. 당시 방송에서 최여진은 수상스키를 배우기 위해 일주일 중 5일의 경기도 가평에서 지다고 밝혔다. 당시 그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예비 남편과 전처를 "아빠, 엄마 같은 분"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이때 최여진과 예비 남편이 당시 같은 선글라스와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며 불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최여진은 "한 집에서 산 적 단 한 번도 없다. 그중(시즌방) 한 집을 저 혼자 살고 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왔다고 할 실력 되기 위해서 시즌방을 얻고 열심히 운동했다"면서 "(예비 남편의) 전 아내가 식당을 운영했다. 숙식 제공받은 거 사실 아니고, 돈 많이 썼다. '엄마, 아빠'라고 부른 적 단 한 번도 없다. 엄마, 아빠처럼 잘 챙겨주신다는 뉘앙스를 풍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더 이상 억측, 루머, 소설 안 된다. 오늘부로는 멈추고 우리 얼굴 볼 일 없어야 한다. 영상과 댓글 내려달라.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가짜뉴스와 관련해 법무팀이 검토를 하고 있다는 글을 공개하며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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