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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GCF 사무총장 면담···韓, 기관·인력 진출 확대 논의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04.21 14:30
수정 2025.04.21 14:30

기획재정부 전경.ⓒ데일리안DB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이 21일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과 GCF와의 협력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계층에서 한국인들이 녹색기후기금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채용을 확대하고 한국 청년들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팔다 두아르테(Mafalda Duarte) GCF 사무총장을 만나 우리 기관·인력 진출 확대 등 한국-녹색기후기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기획재정부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아포코) 인증기구 지정 등 한국 관련 기관의 인증기구 진출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고위직, 청년 등 다양한 계층에서 한국인들이 녹색기후기금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채용을 확대하고 한국 청년들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녹색기후기금은 한국의 3억 달러 공여 이행 등 녹색기후기금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여 확대에 감사 의사를 표명했다.


아울러 한국 인증기구와의 협력 등 한국과의 관계를 다방면에서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와 녹색기후기금은 연례협의를 연1회 정례화하는 등 수시로 소통하며 녹색기후기금의 발전과 국제사회의 기후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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