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부끄러운 3관왕 수상으로 굴욕?!
입력 2009.02.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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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힐튼3관왕´
제29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굴욕적인 3관왕의 영예(?)를 안은 패리스 힐튼.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3관왕의 ‘굴욕’을 맛보았다.
패리스 힐튼은 21일(현지시간) 미국 LA 반스달 갤러리 극장에서 열린 제29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저예산 로맨틱 코미디 <더 하티 앤 더 노티>로 최악의 여우주연상과 최악의 영화 속 커플상을 수상했다.
이어 호러 팬터지 <리포! 더 지네틱 오페라!>로 최악의 여우조연상까지 거머쥐며 굴욕의 3관왕 달성을 이룬 것.
한편 마이크 마이어스가 영적 치유자 출연한 코미디 영화 <러브 구루>가 2008년 최악의 남우주연상과 최악의 작품상, 최악의 극본상을 수상하여 패리스 힐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마이어스가 주연을 맡은 ´오스틴 파워´ 시리즈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것에 비하면 유감스러운 결과.
해리슨 포드 주연의 블록버스터 ´인디애나 존스: 크리스털 해골의 왕국´은 ´최악의 전편·속편·리메이크·패러디상´ 을 차지했으며, 피어스 브로스넌은 영화 ´맘마미아´를 통해 최악의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980년대에 화려한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꼬며 탄생한 ´래지상´(Razzi Award)은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 전날 최악의 작품 및 영화인을 발표하며, 물론 시상식에 감독이나 배우들은 참가하지 않는다.[데일리안 = 박경임 넷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