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결빙에 천안논산고속도로서 3중 추돌사고…1명 사망·1명 부상
입력 2025.03.18 08:50
수정 2025.03.18 09:01

전국적으로 폭설이 이어진 가운데, 논산에서는 3중 추돌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9분께 천안 방향 서논산IC 인근을 달리던 3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4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몇 분 뒤 멈춰있던 3톤 화물차 뒤를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들이받으면서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톤 화물차 운전자 A씨(40대)가 숨졌고, 50대 SUV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가 난 논산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0시 30분을 기해 논산·부여·서천·금산·계룡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