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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결빙에 천안논산고속도로서 3중 추돌사고…1명 사망·1명 부상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5.03.18 08:50
수정 2025.03.18 09:01

ⓒ연합뉴스(논산소방서 제공)

전국적으로 폭설이 이어진 가운데, 논산에서는 3중 추돌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9분께 천안 방향 서논산IC 인근을 달리던 3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4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몇 분 뒤 멈춰있던 3톤 화물차 뒤를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들이받으면서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톤 화물차 운전자 A씨(40대)가 숨졌고, 50대 SUV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가 난 논산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0시 30분을 기해 논산·부여·서천·금산·계룡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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