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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암 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3.17 16:51
수정 2025.03.17 16:52

경기지역암센터·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아주대병원 전경. ⓒ

아주대병원은 경기지역암센터와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2024년도 보건복지부 국가암관리사업평가에서 나란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3개 지역암센터 및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암 예방·관리·생존자 지원 성과와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사업별로 3개의 최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경기지역암센터는 2011년부터 경기도민의 암 예방과 건강한 삶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암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2024년에는 도내 암 관련 통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국가암검진·암예방 홍보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전문인력 교육을 통해 도내 균형 있는 암관리사업 운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7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암환자와 가족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환자 중심 서비스와 지역 내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찾아가는 통합지지센터' 운영을 통해 암 생존 관리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장석준 경기지역암센터장은 "암 예방과 조기검진부터 생존자 지원까지 통합적 암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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