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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 육군 비행장서 군용 무인기와 지상 헬기 충돌…인명피해 없어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5.03.17 15:19
수정 2025.03.17 15:20

무인기 충돌해 화재…수리온 헬기 전소

국방부 ⓒ연합뉴스

경기 양주에 있는 육군 부대에서 군용 무인기가 정착 중이던 수리온(KUH-1) 헬기 1대가 충돌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경기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육군 비행장에서 무인기와 헬기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육군은 "이날 오후 1시께 경기도 양주시 군 비행장에서 군용 무인기 1대가 착륙하는 과정에서 지상에 계류돼 있는 헬기 1대와 부딪혀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무인기는 전고 16.6m, 전장 8.5m 크기로 전해졌다. 화재는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수리온 헬기는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세부 사고 원인과 정확한 피해 현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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