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소식] 고장난 우산 1인당 2개까지 무료 수리…우산수리센터 운영
입력 2025.03.16 10:20
수정 2025.03.16 10:20
‘국내 전시회 ’참여 기업 모집…최대 200만원 지원

광명시는 지난달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에 우산수리센터를 개소해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광명시 오리로 703) 지하 1층에서 운영되며, 공휴일과 점심시간(오후 12시~1시)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리 대상은 일반 생활 우산으로 1인당 2개까지 접수 가능하며, 특정 부품이 필요한 골프 우산, 수입 우산 및 고가 양산 등은 제외된다.
수리를 원하는 시민은 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본 수리 기간은 1주일이다.
김봉섭 광명시 자원순환과장은 “고장난 우산을 버리지 않고 다시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전시회 ’참여 기업 모집…최대 200만원 지원
광명시는 17일부터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전시 마케팅 교육과 사후 성과관리 지원을 받으며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본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비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국내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광명시 소재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으로, 총 9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이다.
손영만 광명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기업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