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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노동장관 “부산 호텔 공사장 화재 사고수습 최선…전국 건설현장 긴급점검”

세종=데일리안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5.02.15 14:37
수정 2025.02.15 16:32

부산 공사장 화재 사고 수습 중수본 첫 회의

신속히 사고 수습…유가족·부상자 지원 지시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 위반시 엄정 조치”

고용부, 전국 건설현장 화재예방 긴급점검 실시

대정부질문 답변하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6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친 부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관계부처 간 협조를 통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소재를 명확히 규명하고, 유가족 지원 등 필요한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 14일 부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안타까운 화재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부상자분들은 빠르게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정부는 사고 즉시 고용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다”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잔불을 진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장관은 “오늘 이 자리 역시 관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신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유가족 지원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후속 조치를 해 나가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부산시·기장군 등에서는 유가족 장례 지원, 부상자 의료 지원 등 피해자분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용부에서도 산재보상을 신청할 경우 즉시 상담 및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고용부·경찰청·소방청 등 유관기관에서는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해 책임의 소재를 명확히 파악해주시기 바란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해,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된다면, 엄정하게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고용부는 이번 화재사고와 같은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화재예방 긴급점검을 실시하겠다”며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기관도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신속하면서도 꼼꼼한 사고 수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므로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빈틈없이 사고에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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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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