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 1동, 주한 물자지원사령부와 함께 연탄 나눔봉사실천
입력 2025.01.31 11:43
수정 2025.01.31 11:43
경기 동두천시는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3일 주한 물자지원사령부 및 미8군지원단(KSC)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한 물자지원사령부와 미 8군 지원단 소속 장병 등 주한미군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연탄 나눔 봉사활동의 의미가 더해졌다.
이들은 이날 관내 취약계층 3 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달했다.
주한 물자지원사령부 브리안 도나휴 사령관은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지역 주민들과 미군이 한마음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