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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SH 사장, 설 명절 공사 대금 조기 집행 등 건설현장 점검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5.01.14 17:43
수정 2025.01.14 17:44

14일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임금 및 하도급 대금 지급 현황 등을 점검했다.ⓒ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건설현장 임금 및 공사대금(자재·장비) 조기 집행 현황 점검에 나섰다.


14일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임금 및 하도급 대금 지급 현황 등을 점검했다.


SH공사는 디지털 산업 기반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주거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곡 산업단지 내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주거 시설과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등을 복합 건설한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황 사장은 공사 대금 지급 기한을 앞당겨 설 명절 전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대금 지급 확인 시스템인 하도급 지킴이 적정 사용과 근로 계약서 및 건설 기계 임대차 계약서 작성 실태 등 공사 대금 지급 체계도 집중 점검했다.


해당 현장은 직접시고제 및 적정임금제를 시행하는 곳으로 SH공사는 건설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대금을 직접 지급하고 있다.


또 근로자 임금을 매 월 둘째 주 이내로 지급할 수 있도록 소요 기간을 단축해 근로자들이 걱정 없는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황 사장은 현장 내 운영 중인 스마트 건설사업관리 플랫폼과 인공지능 스마트 안전 CCTV, 착용형 카메라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도 살폈다.


이와 함께 동절기 대비 근로자 편의시설을 특별 점검해 건설현장 내 안전 취약 요소를 살피고 안전한 작업 환경과 휴식 공간 조성을 당부하며 혹한기로 고생 중인 건설 근로자들을 위해 간식 트럭을 운영해 따뜻한 커피와 간식을 제공했다.


황 사장은 “설 연휴 기간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금 조기집행 등을 통해 근로자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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