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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투사업 현장 방문

세종=데일리안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5.01.13 15:00
수정 2025.01.13 15:00

올해 민자 집행규모 5.2조 설정…상반기 2.8조 집행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기획재정부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13일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는 일 규모 65만t의 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지하화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부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완공 시 인근 주민 30만여명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안 재정관리관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동절기 공사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 점검과 철저한 집행 관리를 통한 적기 준공을 당부했다.


안 재정관리관은 “올해 민자 집행 규모는 내수 진작과 건설경기 보완을 위해 최근 5년 평균 실적 대비 약 1조원 높은 5조2000억원으로 설정했다”며 “상반기 역대 최대인 2조80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자 전용 특별 인프라펀드 2000억원, 신용보증 4조원 등 금융지원 강화와 재정집행점검회의 등을 통해 주요 민자사업들의 원활한 착공과 신속 집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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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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