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정, 정우 감독 데뷔작 '오디션 109' 출연 확정
입력 2025.01.13 09:26
수정 2025.01.13 09:26
'바람' 속편
정수정이 정우의 연출 및 주연작 '오디션 '109'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비스츠앤네이티브스는 13일 "정수정이 영화 '109'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정우가 오성호 감독과 함께 공동연출로 직접 연출에 참여하며 감독으로 데뷔하는 작품으로 영화배우의 꿈을 안고 상경한 부산 사나이 짱구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정수정은 2023년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에서 1970년대 인기 배우 한유림 역으로 열연하여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제33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