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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내내 중고판매 가능"...삼성전자, '갤럭시 간편보상' 실시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5.01.13 08:53
수정 2025.01.13 11:33

오는 14일부터 운영...해외시장 확대 예정

삼성전자, 갤럭시 간편보상 프로그램 실시.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새로운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인 '갤럭시 간편보상'을 오는 14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 간편보상은 고객이 신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연중 언제든지 갤럭시 스마트폰을 삼성닷컴에서 판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신제품 구매 시에만 중고 스마트폰을 보상해왔으나 이번에 모든 갤럭시 고객으로 그 대상을 넓혔다.


보상 가능한 모델은 갤럭시 S23·S22·S21·S20 시리즈, 갤럭시 Z 폴드5·폴드4·폴드3, 갤럭시 Z 플립5·플립4·플립3다. 대상 모델은 국가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삼성닷컴의 갤럭시 간편보상 페이지에서 예상 견적을 확인한 후 간편보상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회수 가이드에 따라 제품을 택배로 발송하면 된다.


회수된 제품은 상태에 따라 ▲엑설런트(Excellent) ▲굿(Good) ▲리사이클(Recycle) 3개의 등급으로 판정된다. 이후 등급에 맞는 보상금액이 고객에게 지급된다.


삼성전자 갤럭시 간편보상을 통해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 스마트폰을 매입하고, 향후 재판매 등에 활용해 순환 경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중고폰 수거, 보상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은 삼성전자의 파트너사 '라이크와이즈(Likewize)'가 담당한다.


갤럭시 간편보상은 국내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갤럭시 제품의 장기적 가치를 높이고 순환 경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갤럭시 간편보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14일부터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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