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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민생·경제 과제 더 빠르게 속도…설 명절대책 차질없이 추진”

세종=데일리안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5.01.10 10:41
수정 2025.01.10 10:41

정부,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경제금융상황 점검 TF’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실물경제 상황 점검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전담반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DB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0일 “올해 경제정책방향 정책과제들을 각 부처가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고, 주요 민생·경제 관련 과제는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스케줄보다 더 빠르게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0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경제금융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 부처와 기관은 교육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무총리비서실,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법제처, 통계청 등이다.


김 차관은 “글로벌 통상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상황 등으로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각 부처가 경제 전 분야를 빈틈없이 점검해 경제 안정에 모든 정책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입법과제는 국회와도 긴밀히 소통해 빠른 시일 내에 입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전날 발표한 ’2025년 설 명절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성수품 물가 안정, 민생 부담 경감, 국내관광 활성화, 24시간 안전 확보 등 부담을 덜고 활력은 더하는 설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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