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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찾았다가' 청도서 수심 1.1m 바데풀에 5세 어린이 빠져 사망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5.01.07 06:49
수정 2025.01.07 06:57

자료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경북 청도에서 5살 어린이가 온천 바데풀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 오후 7시 15분께 청도군 한 온천에서 수심 1.1m 바데풀에서 5세 어린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바데풀'이란 따뜻한 물속에서 기포를 이용해 전신 마사지를 할 수 있는 목욕 시설이다.


다른 손님에게 발견된 아이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아이의 키는 1m가 조금 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천 측은 "'바데풀'을 이용할 때 보호자를 동반할 것과 키 150cm가 넘지 않으면 이용을 금지한다는 안내 문구를 게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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