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월) 오늘, 서울시]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 책자 발간
입력 2024.12.30 10:02
수정 2024.12.30 10:04
올해 신규사업 및 개관시설 등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담은 8개 분야, 67개 사업 소개
청년의 금융 교육에 대한 시간과 관심을 고려한 맞춤 금융교육 기회 제공
중소기업 대상 기획·수행·사업화 자금 3단계로 지원…내년 1월 20일부터 접수
1.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 책자 1월 3일부터 제공
서울시는 2025년 새롭게 시행·확대되는 사업·제도와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한데 모은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내년 1월 3일 책자와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자책은 서울시 누리집(seoul.go.kr)과 정보소통광장(opengov.seoul.go.kr)에서 열람할 수 있고 서울시 소통포털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는 사업별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이용방법 등 구체적 사항은 질문과 답변(Q&A)으로 구성했다. 또한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도록 사진·그림·도표 등을 함께 수록했으며 전화·누리집, 사회관계망(SNS) 등을 자세하게 표기해 추가 문의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청년 금융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
서울시가 금융감독원과 '서울 영테크 2.0' 민관 연계·협력 강화 파트너 참여를 비롯한 각종 협력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7일 오후 시청 본관 간담회장에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청년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청년의 재무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에 대한 금융사기를 예방해야 한다는 양 기관의 인식이 합치되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유형별 맞춤형 접근을 통해 청년 금융교육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3.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서울시는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의 R&D 전 주기를 지원하는 '서울형 BIRD(Bridge for Innovative R&D)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기보와 서울시가 체결한 '서울시 중소기업 R&D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서울지역 기반 중소기업의 R&D 성과를 창출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평가를 거쳐 3월 1단계 보증 지원기업, 6월 2단계 서울형 R&D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