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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내년 개인 투자용 국채 1.3조원 발행…1월 1000억원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12.30 10:01
수정 2024.12.30 10:01

10년물 800억원, 20년물 200억원

기획재정부 전경. ⓒ데일리안 DB

기획재정부는 2025년 개인 투자용 국채를 1조3000억원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1월에 10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1월 종목별 발행 한도는 내년도 발행계획과 판매 현황 등을 고려해 10년물은 800억원, 20년물은 2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표면금리는 12월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 낙찰금리(10년물 2.665%, 20년물 2.750%)를 적용한다. 가산금리는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10년물과 20년물 각 0.5%를 적용할 예정이다.


청약 기간은 1월 13일~1월 15일까지다. 청약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오후 3시 30분까지다.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투자자는 청약 기간에 판매 대행기관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홈페이지·모바일앱) 등을 통해서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 금액은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 한도 이내일 경우에는 전액 배정한다.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 한도를 초과하면 기준 금액(300만원)까지 일괄 배정한 후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한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 다음 영업일에 고지한다.


참고로 1월 개인 투자용 국채 만기 수익률(세전 기준)은 10년물 약 37%(연평균 수익률 3.7%)이다. 20년물은 약 90%(연평균 수익률 4.5%)이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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