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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2024년 내부통제위원회 개최…'위험 관리 선순환체계' 구축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2.30 12:00
수정 2024.12.30 12:00

청렴도 제고·윤리경영 실천·일 잘하는 조직 위한 내부통제 강화

근로복지공단은 수행업무에 대한 위험 관리 선순환체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2024년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수행업무에 대한 위험 관리 선순환체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2024년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고객에게 '공정·적시·감동'의 근로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부통제 운영규정' 제정, 전담조직 신설, 경영진 중심의 내부통제시스템 도입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과거 사후 적발 방식의 위험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방식의 내부통제시스템으로 위험 관리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위원회는 내부통제 주요 정책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업무상 질병 처리 장기화, 중대재해 예방' 등 25개 핵심리스크에 대한 내부통제 활동과 통제 결과를 점검하고 내부통제 강화로 위험 관리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내부통제는 사후 적발의 감사와는 다르다. 감사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이라면 내부통제는 소 잃기 전 외양간을 고치는 것"이라며 "2025년에는 고객에게 청렴하고 공정한 공단 서비스를 제공해 안심과 안정을 줄 수 있는 주요 시스템으로 내부통제가 더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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