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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산재 보건의료 대상'에 김영복 물리치료사 선정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2.29 12:00
수정 2024.12.29 12:00

근로복지공단은 '2024년 산재 보건의료 대상' 영예의 수상자로 태백병원의 김영복 물리치료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2024년 산재 보건의료 대상' 영예의 수상자로 태백병원의 김영복 물리치료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재 보건의료 대상'은 소속병원 전국 11개 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 정선, 경기요양, 태백요양)과 3개 의원(서울, 광주, 부산)에서 의료전문직 직원 중 산재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전문적 역할을 수행한 직원에 대해 매년 1명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인 김영복 물리치료사는 2007년 근로복지공단 병원에 입사한 후 현재까지 태백병원에서 11년간 근무하고 있다. 산재 근로자의 신속한 재활과 직업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물리치료 프로그램 개발·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재환자의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및 진폐환자 의료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외진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진폐환자들의 재활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김영복 물리치료사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산재 근로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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