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민락 국민체육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 개최
입력 2024.12.26 17:51
수정 2024.12.26 17:51
경기 의정부시는 26일 체육과 보육의 거점이 될 민락 ‘국민체육센터 및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민락로 273 민락 국민체육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민락 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249억 원을 투입, 2018년 1월 착공해 연면적 498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지하 1층 수영장, 샤워실, 탈의실 ▲1층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 보육실, 다옴 놀이터 ▲2층 모두의 놀이터, 장난감 도서관, 상담실, 대강당 ▲3층 다목적체육관, 도시공사 사무실 ▲4층 다목적실로 구성됐다.
민락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6월 의정부도시공사와 위탁 계약을 체결, 12월 2일 수영장 시범운영을 통해 업무를 시작했다.
센터 내 1‧2층에 위치한 육아지원시설의 경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0월 29일자로 이전‧운영 중이며 시간제 보육실, 영어놀이터, 다옴놀이터는 내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내 시설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체육과 보육이 함께하는 중심 시설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민락 국민체육센터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체육과 보육이 함께하는 공공시설”이라며“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리는 동시에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