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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8인8색 K아이돌 이펙스 팝업 이벤트 연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4.12.20 08:59
수정 2024.12.20 08:59

23일부터 이펙스 정규 2집 일반반, 키링반 앨범 오프라인 판매 개시

일반반 앨범 구매시 스폐셜 포토카드 추가증정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일상생활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전통적인 먹거리를 뛰어넘어 패션, 뷰티, 레저상품, 택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다가올 뉴리테일 시대를 맞아 ‘K-POP UNIVERSE’를 연다.


세븐일레븐은 세계적인 K-POP 빅데이터 보유 기업이자 글로벌 팬덤 플랫폼 운영사인 한터글로벌과 독점 파트너십을 통한 K-POP 팬덤 확보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23일부터 패션 1번지 동대문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동대문던던점에서 K-아이돌 그룹 이펙스(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의 두 번째 정규앨범(타이틀곡 UNIVERSE)을 일반반과 키링반 앨범 두 가지 버전으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팝업 이벤트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세븐일레븐 동대문던던점 팝업 이벤트에서 선보이는 EPEX 일반반 앨범은 CD, 스티커, 포토페이퍼 등 기본 구성과 함께 스폐셜 포토카드 미공개 버전을 추가로 증정한다.


스폐셜 포토카드는 ‘럭키드로우’ 형식으로 증정할 예정이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있고 오직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EPEX 키링반 앨범도 함께 선보인다.


키링반 앨범은 가로, 세로 약 5cm 사이즈의 CD 케이스 모양의 키링과 함께 멤버 8명 중 1명의 포토카드가 랜덤으로 들어있으며 한정 수량 판매한다.


던던 동대문점의 운영시간에 맞춰 단 7일간 팝업 이벤트를 진행하며 해당 기간 중 세븐일레븐 인스타그램, 이펙스 인스타그램&트위터, 팬카페 등에 온·오프라인 특별 이벤트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이펙스의 앨범 판매를 필두로 월 1~2회 다양한 K-POP 아이돌의 앨범 판매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용훈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팬덤 문화가 조명되면서, K팝 앨범 판매의 니즈를 파악했고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방문하는 동대문던던점에서 이번에 컴백한 이펙스의 음반판매를 기획했다”며 “편의점의 역할이 늘어나고 있으며 스포츠카드,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굿즈 등을 선보인 것처럼 세븐일레븐의 차별화된 영역 확장에 계속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취향 디깅소비 트렌드인 팬덤 문화를 패션, 뷰티, 푸드 등 다양한 장르로 확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과 9월 서울과 부산에서 2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은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KBO, K리그, EPL, NBA 등 스포츠 카드 누적 판매량 500만 팩을 돌파하는 등 스포츠 IP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도 적극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세븐일레븐은 뷰티 브랜드 ‘어뮤즈’ 협업을 통한 한정판 빼빼로 기획, 165만 크리에이터 ‘히밥’과의 협업을 통한 럭히밥 시리즈 7종 등을 단독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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