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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디지털기기' 온기 나눔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2.18 17:43
수정 2024.12.18 17:43

학습용 노트북·태블릿 지원

디지털 소외계층 교육격차 해소 노력

한국동서발전은 18일 오후 3시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지역아동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기기 전달식을 열었다.ⓒ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8일 오후 3시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지역아동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기기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IT) 기술 발전으로 인한 학습환경 디지털화 과정에서의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울산지역 아동센터에 노트북 50대와 태블릿 11대를 기증했다. 특히 기증된 노트북은 사용연수 초과나 잔고장 등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노트북을 문서작성, 인터넷 활용 등 학습용으로 사용가능하도록 재정비해 자원 선순환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가치 실현의 의미를 더했다.


기증된 디지털기기는 울산지역 아동센터에서 학습 도구로 활용되어 디지털 소외계층의 교육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기증으로 지역 아동들이 교육격차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기기 나눔을 통해 디지털 취약 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울산의 대표공기업이 되기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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