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새출발…10개 분야 100명 위촉
입력 2024.12.16 10:28
수정 2024.12.16 10:28
주거환경 안전강화…건축·토목·교통분야 인력 확대·재구성
경기도는 공동주택 입주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6기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민간 자문위원 100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제6기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최근 안전 분야 자문수요 급증을 반영하여 안전(건축·토목) 및 교통 분야 등 인력을 강화하고 분야별 인원을 재구성했다.
최근 지하주차장 침수사고, 단지 내 도로 교통사고, 전기차 화재사고 등 입주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건축 분야는 기존 30명에서 40명으로, 토목 분야는 9명에서 12명으로, 교통 분야는 5명에서 10명으로 인원을 확대했다. 그밖에 조경, 전기, 기계, 승강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재구성해 자문단의 역량을 한층 높였다.
박종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제6기 기술자문단 재구성을 통해 입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