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수) 오늘, 서울시] '서울달' 운영 100일 만에 2만명 탑승
입력 2024.12.04 10:04
수정 2024.12.04 10:12
개장 3개월 만에 탑승객 2만 명 및 매출액 5억 원…1800회 이상 무사고·안전 비행 성과 달성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활용해 고립위험가구의 안부 주기적으로 확인
70대 노년층 대상…반장 선거부터 소풍, 동창 모임 등 실제 학교 시스템 경험
1. '서울달' 개장 3개월 만에 탑승객 2만 명 달성
서울시는 여의도 상공에서 한강과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서울의 새 랜드마크 '서울달'이 정식 운영 100일 만에 탑승객 2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23일 정식 개장 후 3개월 만에 탑승객 2만명, 매출액 5억원, 1800회 이상 무사고·안전 비행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탑승객 5명 중 1명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집계됐다.
시와 관광재단은 호텔이나 여행사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시설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자녀 가정 할인 확대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2.스마트돌봄서비스, 지난해 보다 80% 증가
서울시복지재단이 올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스마트돌봄서비스'를 지난해보다 80% 증가한 4만4923가구가 이용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돌봄서비스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고립위험가구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복지 수요 파악, 위기 상황 대응, 고독사 예방 등을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다.
3. 7학년교실 65명 수료생 배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3일 70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과정인 7학년교실 졸업식이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열렸다고 4일 밝혔다.
7학년교실은 70~79세 노년층이 사회적 관계를 확장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내기 위해 마련된 생애 주기별 교육 과정이다.
에세이 쓰기, 별빛 합창단, 신체 활동 프로그램 등 강좌로 구성된 7학년교실은 올해 총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학생들은 단순 강의에서 벗어나 반장 선거부터 소풍, 동창 모임 등 실제 학교 시스템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