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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연말 샴페인 기획전...100여개 상품 최대 25% 할인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4.12.02 07:53
수정 2024.12.02 07:53

프랑스 3대 샴페인 ‘니콜라스 뿌이야트’ 최상위 한정판 샴페인 등장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올해는 더욱 강력한 샴페인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1년부터 업계에서 처음으로 샴페인 기획전을 진행, 편의점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일명 ‘레어템’ 샴페인들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와인 애호가들의 뜨거운 애정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연말은 프랑스 3대 샴페인 브랜드 ‘니콜라스 뿌이야트’의 한정판 샴페인인 ‘팔메도르 골드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런칭해 선보인다.


올해로 4회째 선보이는 연말 샴페인 기획전은 이제 편와족(편의점 와인족)들의 고유한 연말행사로 자리잡았다.


매년 행사가 시작되는 12월 첫 날 자정부터는 전국 점포 곳곳에서 오픈런 현상이 일어났으며,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샴페인 구독권의 경우 20분도 안 돼 앱에서 완판되기도 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열띤 호응을 체감했기에 올해는 가맹점 경영주들부터도 발빠르게 나서 샴페인 확보전을 펼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샴페인 기획전의 경우 점포에서 발주가 오픈된 직후 30분 내로 핵심 샴페인 상품 초도물량 발주가 마감됐다.


소비자들 또한 각종 와인 커뮤니티에서 물량이 많이 공수된 점포를 ‘샴페인 성지’로 부르며 서로 점포명을 공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준비한 올해 연말 샴페인 기획전 타이틀은 ‘압도하라 샴페인!’이다. 기획전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기존 샴페인 상품들을 압도하는 강력한 라인업으로 돌아왔다는 자신감을 내보인다. 총 10종의 핵심 샴페인 상품을 포함해 100여개의 와인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니콜라스 뿌이야트 팔메도르 골드’는 병 디자인부터 화려한 금빛으로 코팅되어 시각을 먼저 압도한다.


니콜라스 뿌이야트 샴페인은 미슐랭 스타들의 갈라 디너나 뉴욕현대미술관 등 격식 있는 자리에 빠지지 않는 ‘머스트 해브 샴페인’으로 유명하다.


팔메도르의 경우는 샹파뉴 지방에서 공식적으로 엄선한 그랑크뤼 포도만을 사용해 만든 니콜라스 뿌이야트표 최상급 뀌베 샴페인으로 10년 이상 숙성된 포도를 사용해 산도와 단맛을 섬세하고 조화롭게 담아냈다.


지난해 연말기획전 당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파이퍼하이직 레어’도 지난해 2013년산에 이어 올해는 2007년산으로 업그레이드 해 준비했다.


파이퍼하이직 레어는 샴페인의 정석이라 불리는 ‘파이퍼하이직’ 시리즈의 최상위 등급으로 1976년부터 단 13개의 빈티지만 출시된 하이엔드급 샴페인다. 현재 2000년대 세기 최고의 샴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아네모네꽃이 수놓아져 럭셔리 샴페인의 대명사로 불리는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14’ 빈티지 샴페인은 전용잔과 함께 선물세트로 판매하며, 400년 가까이 된 프랑스 아이(Ay) 지역 샴페인 명가 ‘앙리지로’의 시그니처 샴페인 ‘앙리지로 오마주 피노누아’와 특가성비 샴페인으로 유명한 ‘드보’ 브랜드의 최고 등급 샴페인 ‘드보 스테노페 13’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세계 최정상급 샴페인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혜택 또한 풍성하게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 현대카드, 페이북, 농협카드, 하나카드 중 하나로 결제 시 월, 화, 수요일은 20%, 이외 나머지 요일은 25%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일부 와인상품의 경우는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어 이번 기획전 역시 와인 오픈런이 기대되고 있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와인담당MD는 “매년 세븐일레븐 연말 샴페인 기획전에 열렬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와인애호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세계적으로 구하기 힘든 빈티지 샴페인들을 넉넉한 물량으로 준비해보았다”며 “지역에 관계 없이 전국 어디서든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최상급 샴페인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마련할 수 있어 와인MD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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