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차기 대표에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
입력 2024.11.29 09:55
수정 2024.11.29 09:55
삼성카드는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김 신임 대표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 출신으로 2016년 삼성전자 합류 후 글로벌커뮤니케이션그룹장 및 대외협력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말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를 맡아 벤처 생태계에 성공DNA를 이식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삼성카드 임추위는 김 신임 대표가 금융분야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의 결제·금융사업을 넘어 디지털, 데이터 혁신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확장을 리딩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