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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2024년 여가친화인증 취득…유연 근무·연차 촉진제 등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11.29 09:00
수정 2024.11.29 09:00

지역 업체 상생협약도 좋은 평가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4년 여가친화인증을 취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여가친화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해진공은 자유로운 연차 및 유연 근무 사용, 연차 촉진제, PC-OFF제 시행 등 여가시간 확보를 위한 지원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더불어 비금전적 복리후생 일환으로 지역 업체와 상생 협약을 확대해 예산 절감과 임직원 여가 증진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해진공은 올해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선정에 이어 이번 여가친화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일·삶의 균형과 직원 복리후생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일·생활 균형은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공사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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