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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열혈강호' 양재현·전극진 작가와 한국만화가협회 후원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4.11.26 10:20
수정 2024.11.26 10:20

1000만원 공동 후원금 전달식

창작 활동 지원해 산업 발전 기대

엠게임이 '열혈강호 온라인' 게임 서비스 20주년과 만화 '열혈강호' 연재 30주년을 기념해 한국만화가협회 공동 후원을 진행했다. (왼쪽부터)양재현 작가, 엠게임 권이형 대표, 한국만화가협회 신일숙 회장, 전극진 작가.ⓒ엠게임

엠게임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원작자인 양재현·전극진 작가와 함께 한국만화가협회에 공동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서울에 위치한 엠게임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 양재현 작가, 전극진 작가, 한국만화가협회 신일숙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올해 만화 '열혈강호' 연재 30주년, '열혈강호 온라인' 게임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국내 만화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 만화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만화는 게임,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의 중요한 원천"이라며 "국내 만화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재현·전극진 작가는 "만화는 우리 문화의 중요한 자산으로, 창작자들에게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엠게임과 함께 뜻깊은 후원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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