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수산과학기술 주간 개최…투자 상담회 등
입력 2024.11.25 13:49
수정 2024.11.25 13:49
28일까지 여의도 FKI타워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과학기술 연구개발 활성화와 사업화 및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기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4 해양수산과학기술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2024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은 ‘바다를 품다, 기술로 잇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해양수산과학기술 분야 미래 과제 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다.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연구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등 해양수산과학기술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다. 김성근 포스텍 총장의 ‘해양수산과학기술 혁신과 기후위기 대응’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024년 해양수산과학기술 우수 연구자·기업 시상식 ▲해양기후·생태, 해양바이오, 수산양식 등 과학기술 이슈에 대해 발표하는 오션 트랜드 콘퍼런스 ▲기업 투자박람회 등을 진행한다.
2일 차에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극지연구소 20주년을 기념한 극지 탐사기술 개발 성과 발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해양수산 활용 방안 포럼 등이 이어진다.
방송인이자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해양수산과학기술에 대해 특강도 한다.
3일 차에는 산업을 주제로 ▲동반성장 구매상담회 ▲판로 확대 세미나 ▲스타트업 세미나 등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2024년 우수연구개발 성과 전시전, 극지해양, 동식물 등이 담긴 극지 사진전,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해양수산과학기술 분야가 국민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