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2' 출시 코앞…카카오게임즈, 신규 영상 4종 공개
입력 2024.11.25 10:46
수정 2024.11.25 10:48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2'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를 앞두고 신규 영상 4종을 통해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2일 얼리 액세스 서포터팩 출시와 함께 다수의 신규 영상을 '패스 오브 엑자일'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와 콘셉트, 여러 정보를 선보였다.
오프닝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에는 한 무리의 인간 군대가 등장해 검과 활, 화염 마법으로 정체 불명의 괴수들을 상대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비밀스러운 종족과 주도권 싸움을 예고하는 인류와 정체 불명의 존재가 탄생하는 장면을 통해 게임 특유의 어둡고 긴장감 넘치는 다크판타지 색채를 엿볼 수 있다.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도 준비했다. 정체 불명의 인물이 수많은 생명을 희생시키며 강력한 힘을 얻는 어두운 스토리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워리어', '머서너리', '레인저', '몽크', '소서리스' 등 플레이 캐릭터들이 자신만의 스킬과 전투 방식을 통해 몬스터와 보스를 상대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5종의 보스전 영상도 공개해 플레이 욕구를 자극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보스는 ▲캐릭터 선택 시 유배자를 처형하는 '사형집행자' ▲거대한 대검을 문 늑대로 변신해 공격하는 '철의 백작 지온너' ▲커다란 덩치와 육중한 공격을 자랑하는 '거상' ▲불구덩이에서 솟아나 수많은 뼈로 이뤄진 육신을 갖춘 '모독자 토르 굴' ▲비밀을 지키는 자 '핵의 간수 지코아틀' 등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2에서 이용자들은 캐릭터를 육성해 다양한 패턴과 콘셉트를 가진 보스를 상대해야 한다.
게임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를 위한 정보성 콘텐츠 영상도 마련했다. 현재 2화까지 공개된 '유배자 온더 POE' 시리즈는 유명 게이머들이 게임 정보와 플레이 노하우를 공개하고 시리즈 고유의 재미와 특징, 차별화 부분을 소개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패스 오브 엑자일2의 다양한 정보성 콘텐츠 영상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며 "시리즈가 가진 특유의 콘셉트를 계승하면서, 신규 이용자들이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12개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육성할 수 있으며 클래스별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