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 공모전 감포항 ‘출항’ 대상
입력 2024.11.24 11:01
수정 2024.11.24 11:01
감포항 풍경·숨은 가치 잘 표현
제6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 공모전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항을 찍은 ‘출항’이 대상을 수상했다.
해수부는 24일 “국가어항 일상에서 발견한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사진들을 발굴해 국민에게 국가어항의 경제적 역할과 관광지 가치, 아름다운 모습 등을 널리 알리고자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모전에는 총 1044개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 수상작은 황보달 씨의 ‘출항’이 받았다. 출항은 경북 경주시 감포항과 주변 자연경관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국가어항 풍경이 주는 평화로움과 숨겨진 어항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평가다.
공모전 전체 수상작은 12월 2일부터 공모전 홈페이지와 국가어항 공식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디지털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어항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국가어항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산업의 근거지이자 지역경제와 어촌 문화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국가어항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