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상수역 지주택 신축공사 사업약정 체결
입력 2024.11.20 10:15
수정 2024.11.20 10:15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지난 19일 상수역지역주택조합(가칭)과 ‘상수역지역주택 신축공사 사업약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상수역지역주택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334-11번지 일원 재개발 사업으로 이달 말 주택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6호선 상수역 초역세권으로 전 세대 남향위주의 한강 조망권 입지이며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동 총 1853가구 규모로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한다.
단지 주변에 서강초와 성산중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홍익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가 인접해 명품학군 중심의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주용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최근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주택시장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도 당사는 향후 3년간 진행할 지역주택조합 사업 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사업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수주 1조원을 반드시 달성하고 재건축 정비사업, 기업형 임대주택, 산업단지 기반시설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