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청소년 탄소중립 활동 기부금 전달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데일리안DB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 수료식에서 ‘지속가능발전청소년포럼 YESDO’ 사업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18일 심평원에 따르면 YESDO는 원주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다.2015년부터 10년간 매년 100여명의 청소년, 다양한 전문가 그룹과 함께 직접 지역사회와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문제를 발견, 학습,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청소년 포럼이다.

프로젝트 참여 청소년들은 탄소중립 활동을 주도적으로 실천하며, 헹가래 모바일 앱을 통해 탄소중립 활동 포인트를 적립했다. 심평원은 해당 포인트를 250만원의 기부금으로 조성, 이를 YESDO 사업을 추진하는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전달했다.

박인기 심평원 보험수가상임이사는 “기후위기는 이를 인식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직접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심평원은 건강한 생태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에 적극 참여해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