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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두산에너빌리티, 비파괴검사 AI기술 적용 업무협약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1.15 10:15
수정 2024.11.15 10:15

열사용기자재검사 신기술 기반 구축…관련분야 산업 육성 협력

14일 오후 두산타워(분당)에서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왼쪽)와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과 업무협약(MOU)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14일 두산에너빌리티 분당두산타워에서두산에너빌리티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산업용 보일러(열사용기자재)의비파괴검사 AI 기술적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서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열사용기자재분야에서 혁신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열사용기자재검사기관인 공단의 제도관리 역량과 두산의 비파괴검사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관련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향후▲AI비파괴검사 적용▲비파괴검사 외주업체 관리 제도 개선▲비파괴검사 운영관리 선진화를 위한 기술자문·전문기술 등업무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공단에서 열사용기자재에 대해연 평균 약 10만건의 비파괴 RT필름을 확인하고 있어 AI비파괴검사 솔루션도입 시 업무 소요시간 및 비용절감과 인적오류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 기관이 열사용기자재 검사업무 분야의 신기술 발굴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관련산업 발전 육성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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