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오늘(2일) 80분 확대편성…박신혜·김재영 결말은?
입력 2024.11.02 13:30
수정 2024.11.02 13:31
오후 9시 50분 방송
‘지옥에서 온 판사’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2일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측은 이날 마지막 회차의 80분 확대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드라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지옥에서 온 판사’의 묘미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2회 엔딩에서 강빛나가 한다온을 죽인데 이어, 13회에서 강빛나가 진정한 판사로 거듭난 대가로 죽음을 선택한 것. 남녀주인공을 차례로 죽이는 충격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었다.
이에 최종회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강빛나의 숨이 끊어진 가운데 과연 악인 정태규(이규한 분)를 향한 처단은 누가, 어떻게 할 것인지 또 강빛나와 한다온은 정말 이대로 이별하며 영원히 헤어지고 말 것인지 등 ‘지옥에서 온 판사’의 결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오늘(2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강빛나, 한다온의 진짜 결말이 공개된다. 이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선택을 할 것이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다 할 것이다.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최종회 역시 ‘지옥에서 온 판사’답게 짜릿하고 강렬할 것이며, 도파민이 터질 것이라는 점이다. 마지막까지 모든 것을 쏟아낸 열연을 펼쳐준 박신혜, 김재영 등 배우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 또 큰 사랑 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지옥에서 온 판사’ 최종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 최종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