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관내 기업 경쟁력 확보에 박차…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확장”
입력 2024.11.01 17:09
수정 2024.11.01 17:10
김포시가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확장 등 관내 기업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수출 전문 전시회인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G-FAIR KOREA 2024)에 참가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7회로, 532개 기업이 참여하고 612개 부스가 열리는 대형 행사다.
이 전시회는 식품과 리빙, 건강·레저, 테크, 뷰티·패션 등 소비재에서부터 AI·IT 등 미래산업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며, 해외 30개국 약 500명과 국내 약 400명의 소비자가 참석했다.
김포시는 씨티코스메틱, 대운푸드시스템, 한빛 코리아, 세원필텍, 아이뷰티월드, 대일산업, 휴테크산업, 엘리펀, 농업회사법인 하얀술, 탑, 바우, 보티, 아크힐, 아침엔글로벌 등 총 15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포시 15개 기업은'G-FAIR KOREA 단체관 운영 지원 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기업으로, 기본 조립 부스와 국내외 바이어 연계 및 제품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인 만큼 기업 모두가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고 많은 제품 홍보가 이뤄지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관내 기업들의 유럽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달 29~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