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인일자리 카페와 사회적경제·공정무역업체 협약
입력 2024.10.31 10:33
수정 2024.10.31 10:33
관내 시니어 카페서 관내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업체 원두 등 제품 사용
박승원 시장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착한소비 일상 문화로 자리 잡길”
광명시는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카페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공정무역업체의 제품을 사용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카페 운영 위탁기관 5곳, 사회적경제·공정무역업체 3곳과 ‘지역순환경제 및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관내 시니어 카페는 관내 사회적경제·공정무역업체의 원두, 코코아, 베이커리 등의 제품을 적극 사용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 바리스타들이 운영하는 시니어 카페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는 모습이 실현되는 것이다.
협약 기관은 △광명시니어클럽(카페20, 레포소;쉼) △광명종합사회복지관(도담도담) △하안노인종합복지관(미소카페) △소하노인종합복지관(추억의 찻집 희희낙락) △하안종합사회복지관(왁자지껄) 등이고, 사회적경제·공정무역업체는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 △커피노마드㈜ △가치이음협동조합 등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순환경제와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현하는 착한소비가 일상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