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모바일앱 퇴직연금 서비스’ 누적 이용수 400만회 돌파
입력 2024.10.31 10:07
수정 2024.10.31 10:07
고용노동부 선정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선정
NH투자증권이 고용노동부 선정 퇴직연금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모바일앱(MTS) 퇴직연금 서비스 누적 이용수 400만회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퇴직연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MTS를 통해 통합연금자산, 연금준비진단, 연금목표모니터링, 퇴직연금픽(PICK), 연금수령체험 등 차별화된 퇴직연금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30일 올해의 고용노동부 우수 퇴직연금 사업자에 선정됐다. 퇴직연금픽 등 모바일 솔루션 서비스 제공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자산위탁운용관리(OCIO) 플랫폼을 활용해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높였다는 점, 수수료의 절대 수준이 타사 대비 낮은 점, 적립금 규모, 장기 가입, 사회적 기업 등도 인정받았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통합연금자산을 시작으로 연금 준비진단과 퇴직연금픽을 차례대로 출시해왔고, 지난 6월 연금수령체험, 9월 연금목표모니터링을 출시하며 이용수가 급증했다. 이날 기준 서비스 누적 이용수는 403만회로 퇴직연금 실물 이전일이 가까워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비스 시작일을 기준으로 하면 매일 1만회 가량 조회된 셈으로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연금수령체험 서비스는 NH투자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제공하는 비대면 연금수령 체험 서비스로, NH투자증권 연금계좌뿐만 아니라 타 금융기관에 가입한 연금자산까지 포함해 연금자산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대상으로 절세를 고려한 연금수령 방법을 추천하고, 연금수령 방법별 맞춤형 절세 포인트와 예상 세금, 세후 연금수령액까지 비교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모바일 솔루션에 대한 인기가 퇴직연금 실물 이전 수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 라인업도 확대했다. 은행 정기예금 등 원리금 보장 상품과 공모펀드 상품 라인업을 증권업 최대 수준으로 확보했으며 실시간 투자 가능한 ETF 상품 라인업은 727개 수준이다.
수익률 제고를 위해 퇴직연금 계좌에서 거래 가능한 장외채권을 엄선해 퇴직연금 전용 채권으로 이달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올해 말 도입되는 ‘퇴직연금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서비스’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심기필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총괄부문 총괄대표는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우수사업자에 선정된 것을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퇴직연금 실물 이전이 시행되면 퇴직연금 투자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므로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퇴직연금 모바일 솔루션 강화, 경쟁력 있는 상품 라인업 확대,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