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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인도세니아 FLEI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MF 협약 13건 체결 등 성과"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4.10.28 14:33
수정 2024.10.28 14:33

aT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FLEL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FLEI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마스터 프랜차이즈(MF) 협약을 13건 체결하는 등 할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인도네시아 FLEI 박람회는 현지 프랜차이즈 시장의 최신 트렌드 파악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연결할 수 있는 대표 박람회다.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최대 할랄 시장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꾀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분야별 투자자들이 모여 열띤 상담이 이뤄졌다.


aT는 K-외식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K-푸드 열풍을 넘어 한국 음식 문화를 전파하고자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6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한국 외식의 독창성과 고유의 맛을 홍보하는 데 집중했다.


매스컴과 SNS로 확인된 K-외식 대표 주자 치킨, 분식류와 함께 퓨전 한식‧중식, 안주류 등 다채로운 외식 메뉴를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사와 해외 진출을 꾀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오픈형 공동주방을 활용한 현지 요리전문가의 외식 메뉴 쿠킹쇼와 동시에 참관객과 바이어들이 참여한 전문 MC의 K-외식 브랜드 토크쇼는 현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우리 외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은 단순한 음식 판매가 아닌 한국 음식문화 전파와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박람회 성과를 토대로 국내 외식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확대하고 현지 시장의 외식 트렌드를 대한민국 브랜드가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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