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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AN,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센골드' 인수 양해각서 체결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4.10.27 19:35
수정 2024.10.27 19:36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는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모바일 상품 교환권 기반의 디지털 상품 거래 플랫폼 '센골드' 인수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센골드는 118만명 회원이 금·은·구리 등 7종의 귀금속 및 비철금속 교환권을 거래 중인 플랫폼으로, 매수한 자산을 실물로 인출하거나 시세에 따라 매도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이다.


센골드의 2024년 10월까지 누적 거래금액은 약 1조1000억원이며, e금 0.01g, e은 1g, e플래티넘 0.01g, 팔라듐 0.01g, 구리 0.1kg, 니켈 0.05kg, 주석 0.05kg 단위로 소액 거래가 가능하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센골드에서 거래되는 모든 자산은 한국금거래소의 보안 금고 등에 실물자산으로 안전하게 보관되며 회원의 인출 요청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는 센골드 플랫폼 운영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센골드 플랫폼(서비스) 인수를 위한 실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이사는 “센골드 인수 양해각서 체결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거래가 시작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현재 플랫폼에 기 상장된 7종의 상품들 외에 다양한 실물자산(RWA)이 거래될 예정”이라며 “향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 STO 거래소로서 성장해가는 지평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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