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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관군 협력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성과 공유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4.10.25 10:21 수정 2024.10.25 10:21

경기 파주시는 민관군 협력으로 실시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제공

시는 올 4월부터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에 나섰다.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이 광범위하게 확산된 만큼 전체 분포면적의 20% 제거를 목표로 정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릉천을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읍면동별로 집중적인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벌였다.


그동안 5차례 공릉천 ‘돼지풀로깅’ 뽑기 행사에는 581명이 참여했고 총 67회에 걸쳐 이뤄진 읍면동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행사에는 2776명이 참석했다. 민관군이 함께해 참여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8만 5000㎡ 의 생태계교란 식물을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9월에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집중 제거 시기를 맞아 2주간 읍면동과 주요 시설물 부서가 유관기관과 협업해 제거 작업을 펼쳤다. 작업량은 마을·체육시설·공원 등 59곳으로, 제거 면적은 41만㎡에 달한다.


또한, 용역 작업도 병행해 마을안길(1, 2권역)·평화누리길·공릉천·소리천 등 71만㎡ 면적의 생태계교란 식물을 제거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했다.


파주시는 당초 계획한 대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20% 제거를 달성했다. 내년에도 올해와 동일한 사업비를 투입해 생태계교란 식물제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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