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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CHA-ON SUPER STATION’ 드라이브 스루 급속 충전소 개소식 진행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0.23 16:14 수정 2024.10.23 16:14

ESG Week 속 인권문화 정착·지속가능성 인식 확대 모색

22일 열린 한전KDN CHA-ON 슈퍼스테이션 급속충전소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 단체 사진.ⓒ한전KDN

한전KDN은 22일 나주 본사 주차장에서 전기차 급속충전소(CHA-ON SUPER STATION VGI&EV-DR실증센터·슈퍼스테이션) 개소와 지역민에게 개방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된 CHA-ON은 한전KDN이 서비스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으로 탄소중립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차 전력망 통합시스템(VGI), 전기차 수요반응(EV-DR) 등 전기차 충전(EVC) 신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한전KDN의 CHA-ON 시스템은 클라우드 서버 기반의 시스템으로 이날 새롭게 구축된 '슈퍼스테이션'은 지속적 개선을 통한 CHA-ON 근간의 EVC 분야 신규 기능들을 점검하는 테스트베드로써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슈퍼스테이션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내 위치한 한전KDN 본사 주차장에 급속충전 100㎾ 2채널 2기와 200㎾ 2채널 1기 등 총 6대의 전기자동차를 동시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전동릴 케이블 사용으로 힘이 약한 사람도 수월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드라이브스루 구조로 돼 있어 충전 이후 수월한 차량이동이 가능하도록 이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전KDN의 CHA-ON 슈퍼스테이션은 스마트 충·방전 기술 및 미래 EVC 신기술 개발과 실증에 있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산·학·연의 다양한 협업 공간으로 활용하고 충전 인프라 개방을 통해 정부·한전의 전기차 보급확대 정책과 EVC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CHA-ON 슈퍼스테이션 개방과 함께 본사 로비에 설치된 갤러리, (개방된) 체육시설 등을 돌아보는 '한전KDN 에코로드' 구성으로 전기차 충전 고객이 충전 진행되는 동안 문화시설을 관람하고 독서를 즐기면서 지루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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