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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D "IT 전반 수요 회복 지연…목표 출하 계획 일부 조정"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4.10.23 14:41 수정 2024.10.23 14:51

LG디스플레이는 23일 '2024년 3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중소형 디스플레이 부문은 업체별로 공급 경쟁 심화되고 있지만 안정적 공급역량을 확보하고 있고 하이엔드 중심 기술 리더십도 향상돼 성과 개선은 당분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스마트폰 사업 계절성은 출시 시점과 제품별 사이클에 따른 것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당사는 물량확대, 모델 다변화를 통해 팹 활용도를 높이고 상하반기 격차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소형 사업부문 매출 비중은 2021년 26%에서 2023년 33%다. 출하 확대 및 모델 다변화, 제품 믹스 개선으로 매출 개선 수익성 확보 이어가겠다. 글로벌 고객사 노트북 폴더블 제품 양산 공급중이며 시장 수용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타제품 확대 적용도 검토중이다. 고객사 요청 있을 경우 충분히 대응할 역량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탠덤 기술 적용된 태블릿 차별점과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거시경제 환경 불확실성으로 IT 전반 수요 회복 지연중이며 하이엔드 제품 판매 부진 나타나고 있어 당초 목표한 출하 계획 일부 조정이 있는 상황이다. 현재 4분기 진행중이기에 연간 출하 실적 명확한 방향성 말씀드리기에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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