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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매년 전국 병원 3곳에 도서관 개관…환자·보호자 정서 안정 지원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입력 2024.10.23 13:30 수정 2024.10.23 13:30

지난 22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황미은(왼쪽 다섯번째) 현대해상 브랜드전략본부 상무가 이철희(왼쪽 네번째) 중앙대학교 의료원장,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올해 전국 3개 병원에 도서관 '마음心터'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 마음心터는 현대해상이 지난 2015년부터 사단법인 아르콘과 함께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병원내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매년 3개 병원을 선정해 양질의 도서와 집기를 제공해 도서관을 구축하고, 도서관 개관 이후에는 2년간 신간도서를 추가 지원한다. 더불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색채 심리치료인 컬러테라피, 아동환자를 위한 마술쇼와 구연동화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해 병원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동아대학교 대신병원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이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총 29개 병원에 마음心터 도서관을 개관했다.


특히 오랜기간 치료가 필요한 재활의학과로 유명한 '동아대학교 대신병원'에 현대해상 부산경남본부지원부 임직원들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1000여권의 도서를 장르에 따라 분류하고 라벨지를 붙이는 등의 도서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해상은 앞으로도 도서관 '마음心터'와 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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