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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스타 플레이어 한곳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성료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4.10.21 10:33 수정 2024.10.21 10:33

6년간 5회… 25만여 명 갤러리 유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에 참석한 갤러리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BMW 코리아

BMW코리아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한 국내 유일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역사회 공헌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 지역에서 2년 연속 개최를 결정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하며 5만671명의 갤러리를 유치했다. 지난 6년 동안 5번의 대회를 통해 25만여 명의 대규모 관중을 동원했다.


올해에도 최종 라운드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명승부가 펼쳐졌다. 20일 진행된 최종 라운드에서 한나 그린(호주)이 최종 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1타차로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9년 첫 대회부터 꾸준히 대회에 참가한 한나 그린은 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톱 10을 기록한 한국 선수로는 최혜진과 성유진이 16언더파 공동 4위, 유해란이 15언더파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에서 올해 최초로 도입한 인사이드 더 로프 프로그램.ⓒBMW 코리아

또한 올해도 국내 최초로 ‘인사이드 더 로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인사이드 더 로프’는 정규 투어 경기를 치르는 18홀 내내 프로 선수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대회를 즐기는 특별 관전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라운드 동안 36명의 갤러리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리디아 고(뉴질랜드), 유해란(한국) 사소 유카(일본)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 및 메이저 대회 챔피언들과 경기 내내 동반 라운딩을 진행했다.


대회장 곳곳에는 리미티드 에디션 및 럭셔리 클래스 차량 모델들이 전시됐다. 대회 개최를 기념해 선보인 한정 판매 모델 ‘i7 xDrive60 M 스포츠 프로 2024 LPGA 에디션’과 순수전기 모빌리티 ‘뉴 CE 02’,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뉴 R 1300 GS 어드벤처’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펼치는 최고의 경기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갤러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는 대회”라며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국내 골프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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