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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월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 0.21%…“지난달보다 오름세 주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4.10.18 09:43 수정 2024.10.18 09:44

인천시 중구 영종 하늘도시 전경 ⓒ iH 제공

인천의 지난달 주택 매매가격이 0.21% 상승하는데 그쳤다. 반면 전세는 0.66% 올라 2개월 연속으로 수도권 평균을 상회했다.


18일 인천시가 발표한 ‘2024년 9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8월 0.43%에서 9월 0.21%로 5개월 만에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0.5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동구 0.40%, 중구 0.21%, 미추홀구 0.16%, 남동구 0.13%, 계양구 0.09%, 연수구 0.05%, 부평구 0.04% 순이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8월 0.74%에서 9월 0.66%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구가 1.43%로 가장 높았고, 중구 1.06%, 부평구 0.83%, 남동구 0.45%, 미추홀구 0.38%, 동구 0.37%, 연수구 0.23%, 계양구 0.19% 등이다.


인천의 지가변동률은 7월 0.20%에서 8월 0.19%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편 서구 0.27%와 연수구 0.25%는 전국 평균 0.20%을 상회했다.


주택매매 거래량은 7월 4657건에서 8월 4143건으로 1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7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동구 680건, 부평구 635건, 연수구 594건, 미추홀구 524건, 계양구 444건, 중구 211건, 동구 100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 철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매매는 주택가격 상승 폭이 축소된 가운데 서구·동구·중구 준 신축 주택 위주로, 전세는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서구‧중구‧부평구 위주로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수도권 평균 상승률을 상회했다”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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