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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울산항 인근에 1.7만㎡ 규모 물류시설 개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10.17 15:01 수정 2024.10.17 15:01

수출입 지원…울산항 활성화 기대

울산항만공사가 물류시설 개발을 추진 중인 울산항 인접 항만부지 모습.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울산항 인접 1만7000㎡ 규모 항만 부지에 물류시설 개발을 추진해 수출입 물류 활동 지원을 통한 울산항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17일 밝혔다.


UPA는 울산 남구 매암동 울산항역 인접 부지에 물류창고 두 동 건립을 위한 산업단지 개발 사업시행자 지정과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현재 해당 부지 일원은 국가산업단지 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UPA는 올해 산업단지 개발사업 인가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하고, 완료 시기에 맞춰 민간사업자 선정을 통해 창고건립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지난해 UPA가 추진한 울산항역 인접 부지를 물류 시설로 개발하기 위한 시작이다. UPA는 올해 인접부지 활용을 위한 업무협의와 물류창고에 대한 실수요 확보 등 제반 준비를 진행해 물류기업 2개 사 유치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UPA는 2025년 이후 창고 2개 동을 본격 운영하면 울산본항 인근 추가 물류창고 확보를 통해 다양한 화물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김재균 UAP 사장은 “계획대로 내년까지 창고건립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물류 시설 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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